음성군 김순단(71·여)씨와 소이면자원봉사자치회(대표 김재정)가 '이달의 으뜸봉사상'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는 5월14일 음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5월의 으뜸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순단씨는 매년 복지시설을 방문, 전래놀이 및 손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독거노인들을 위한 경로 식당 무료배식 등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단체 부문 수상을 한 소이면자원봉사자치회는 매월 독거노인 가정에 밑반찬 배달봉사를 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학교방역·소독 활동과 저수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 등도 전개 중이다.

김재정 소이면자원봉사자치회장은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라고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회원들과 함께 활발히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식 센터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