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중원대학교는 5월6일 개교 4주년 기념식을 열고 각 분야에서 지역과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주민과 교직원 등 9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중원대 안병환 총장은 이날 본관 앞에서 열린 행사에서 양궁 컴파운드 국가대표를 배출한 레저스포츠학과 김형탁 교수와 교직원 임문묵씨를 비롯해 김주성(괴산군청 행정담당)·김경태(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장)·김호열(육군학생군사학교 근무지원단장)·김영호(괴산 안경나라 대표)·김웅수(화백)·김태욱(충민사 안동김씨 대표)·김덕영(괴산문화원 사무국장)씨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안 총장은 기념사에서 "모든 구성원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소통체계를 확대하겠다"며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등을 특성화하고 개척 정신을 담은 세계 명품 대학으로 발걸음을 내디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임각수 괴산군수, 최영진 괴산경찰서장, 김학봉 괴산증평교육장과 교직원, 학생, 주민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교 기념행사 후 전 교직원과 학생은 칠성면 산막이옛길 탐방 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