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민복지실이 농촌 인력 감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5월4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주민복지실(실장 이종빈) 직원 40여명은 음성읍 석인리 신동조 농가를 찾아 4천400㎡규모의 수박묘 정식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나선 주민복지실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점심과 간식 및 준비물을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등 농가에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종빈 주민복지실장은 “일손부족과 경기침체로 인해 시름으로 얼룩진 농가의 마음까지 위로하고자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보듬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주민복지실 복지정책팀 이승현, 871-3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