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5월6일부터 8일까지 실시중인 ‘201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괴산공무원대상으로 119안전센터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폐와 심장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사망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전혜영 괴산 119안전센터 응급구조사는 심장마비로 숨지는 사람이 연간 2만명에 이르고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생존확률은 2.4%로 현장에서 최초 4분 동안 응급처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심폐소생율 실시비율은 1.4%로, 선진국의 15%에 비해 아주 저조한 수준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에 좀 더 많은 사람의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