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증평읍 율리에 있는 '머릿돌은혜원'을 찾아 종사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머릿돌은혜원은 22명의 지적장애인이 주거, 요양, 재활서비스 등을 받으며 생활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이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 안에서 즐거움과 보람을 찾고 일하시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당연한 권리가 외면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발달장애인 여가 활동 및 방과후 돌봄 서비스 운영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개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등으로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