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소수초등학교(교장 김은숙) 학생들은 5월 6일(월) 서울시 소재 주주클럽 대표 주익정(60세)으로부터 단체 티셔츠를 선물 받았다.

귀농한 사람들의 카페인「지성이의 나눔세상」을 통해 소수초등학교 학생들을 알게 된 주익정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단체 티셔츠를 기부했다.

「지성이의 나눔세상」에서는 2010년도에 소수초등학생들에게 약 2200여권의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학교측은 티셔츠를 체육대회나 현장체험학습과 같은 단체 행사에 입을 예정이며 전교생이 편지를 보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김은숙 교장은 “ 시골의 작은 학교에까지 신경을 써 주시는 분께 너무 감사하고, 이런 교육기부가 농촌의 학생들에게는 희망과 나눔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