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문백면민이 함께하는 사랑의 문백 만들기 행사가 지난 4월12일 문백면 주민자치회(회장 윤상호) 주관으로 문백면 복지회관 다목적 광장에서 개최됐다.

오희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윤상호 회장을 비롯해 안효석 문백면장, 김인중 전 농림부 차관 및 각읍면별 자치회장, 문백면자치회 회원,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회의에서 결정된 행사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면민들이 만나 화합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백면 풍물단 ▲문상초 보컬 밴드 ▲문백초 오케스트라 ▲색소폰 공연 ▲라인댄스 공연 ▲문백 관내 학생 학용품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문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부대 행사로는 걷기 행사, 초청 가수 공연, 경품권 추첨, 환경정화 활동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윤상호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를 위해 많은 내외빈과 문백면민들과 함께 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하루 만큼은 문백면민이 화합과 소통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문백면주민자치회는 문백면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치회가 활성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중 전 농림부 차관은 “오늘 고향땅에 지역주민을 뵙게 되어 감사함을 드리며, 생거진천이 전국적인 자치단체로 우뚝 서게 된 것은 문백면민을 비롯한 진천군민 모두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겠다”라며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면민들의 가정에 행복이 깃드시길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안효석 문백면장은 “이번 행사는 문백면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이 좋은 추억을 만드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