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는 지난 4월13일 진천군 상수도사업소 이경희소장과 직원 27명, 기업(현대모비스 진천) 12명 및 임영은 충북도의회부의장과 함께 진천군 초평면 소재 부루베리 농장인 농업회사법인 ㈜연리지관광농원(대표 윤태금)에서 모판흙 준비 작업 등 일손 이음 지원사업을 통한 농촌 봉사에 참여했다.

농업회사법인 ㈜연리지관광농원 윤태금 대표는 “일손도 부족한데 송기섭 군수님과 직원 그리고 현대 모비스 직원들로 인해 일손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매우 고마워 했다.

송기섭 군수는 “4~6월이 농가 인력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고 전국적으로 급변하는 날씨 등으로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서 지난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엔 공무원 37개 전 부서 1천302명이 힘을 보탰다.

올해도 상·하반기에 걸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을 찾아 어려움을 나눌 예정이다.

또 사회적 공헌 사업과 연계해 실비 일부를 아동에게 후원하는 '디딤 씨앗 싹틔우기 사업'에 기부해 아동 자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디딤씨앗통장'의 후원 전담 창구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변경돼 누구나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일손 이음 지원사업은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만 75세 이하)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자원봉사센터(☏043-532-8897)를 통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연리지관광농원 윤태금 대표는 해마다 자신의 농장에서 손수 재배한 고구마를 어려운이웃에게 나눠주라며 500박스씩을 기증하고 있고 지난 3월15일에도 진천군청을 방문해 63회 충북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송기섭 군수에게 500만 원 상당의 연잎 차를 전달하는 등 수년 전부터 적극적인 이웃돕기 물품 기탁 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이번에 기증한 연잎차는 자신이 처음 출시한 연잎 차로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