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전 충북지사가 4월7일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59) 후보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 전 지사는 이날 장날을 맞은 음성전통시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 임 후보와 함께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표밭을 다졌다.

이어 임 후보 유세차에 올라 지원 유세를 했다.

그는 "제가 도지사 3선 하는 동안 가장 많이 신세를 진 곳이 음성"이라며 "가장 많이 지원해 주시고, 표도 많이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신 음성에 제가 신세를 듬뿍 졌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신세를 갚기 위해 어떻게 해야 되냐"며 "반드시 임호선 의원이 다시 재선돼야만 군민 여러분의 신세를 갚는 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의원 300명 중에 임호선 의원 같은 분이 단 10명만 있어도 국회가 바로 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뽑아주셔서 국회를 잘 잡고 지역이 발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