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4월3일 충북자치연수원 도민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충청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대회에는 충북 관내 소방서 총 22개 팀이 참가했고 진천소방서에서는 시피알팀(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최성규, 장해수, 강현아, 채민서, 홍석우, 이나경, 함주영, 김동준 학생) 선수가 한 팀이 되어 참가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하며, 출전한 선수 중 2인 1조가 한 팀이 되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평가받게 된다.

평가항목에는 ▲무대표현 ▲심폐소생술(가슴압박, 인공호흡, AED사용) ▲청중평가가 있으며 이를 통해 최종 종합평가를 하여 순위가 결정된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안전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