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3월7일 증평청년커뮤니티 개소식을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가졌다.

이 커뮤니티는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와 권익 향상을 위한 민간단체다.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경청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승우 대표를 비롯한 청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투자기금을 조성해 만들었다.

단체는 ▲취업 연계 ▲청년 상담소 운영 ▲청년 창업 교육 ▲맞춤형 청년 정책 알림 서비스 등 '청년이 살기 좋은 증평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재학생·지역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청년커뮤니티 기본계획 발표·개소 선포·결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 대표는 "군과 협력해 다양한 청년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