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타임즈
진천군
[단독,화보]=오은주 전 진천교육장 이월 “동진당”, “도종” 겔러리 카페 오픈2월20일(화) 남편 이종찬 진천군농업특보 뒤에서 내조, 송기섭 진천군수, 지역 예술인, 왕용래 상공회소 회장 등 단체장 등 눈이 휘둥그래 대거 축하
중부타임즈  |  webmaster@cjbtime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2.28  01:52:5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주룩주룩 늦겨울 비가 내리고 클레식 연주가 새어나오는~ 예술인들이나 지성인들의 마음 한자락에 뭔가를 생각나게 하는 풍경~~!

지난 2월20일 오후 3시 진천군 이월면 도종 마을에서는 좀 이색적이고 예쁘게 꾸며진 ‘동진당’ 겔러리 카페 오픈식이 있어 주위에 주목을 받았다.

이날 어디에선가 소식을 듣고 예술인, 교육인들, 지성인들, 주민들 그리고 송기섭 진천군수까지 많은 지인들이 이곳을 찾았는데 이곳은 얼마전 진천교육장으로 진천지역 교육을 수십년 앞당겨 발전 시키고 40여년의 시간속에서 교육계를 떠난 오은주 관장(전 진천교육장)이 직접 운영하는 “동진당” “도종” 겔러리 카페를 주민들에게 마침내 선보이는 날이었다.

이곳 카페에서는 재능기부를 한다며 바이올리니스트 신경옥, 이미혜, 박진희, 플롯 신옥희, 피아노 박진희 선생의 선율이 비소리와 함께 더더욱 이곳을 찾은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아름다움을 더해 한편의 드라마를 연출했다.

묵뚝뚝한 성품의 남편 이종찬 씨의 사회로 진행, 두서없이 “동진당”과 “도종”의 오늘이 있기까지의 사연을 설명 “동진당”은 전 불교방송 사장을 역임하고 현 제천 고산사 주지 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산 스님께서 도를 설명하는 노자의 도덕경 제56장에 나오는 화광동진(和光同塵)에서 나온 것으로 이뜻은 ‘빛을 감추고 티끌 속에 섞여 있다’는 뜻으로 자기의 뛰어난 지덕을 나타내지 않고 세속을 따름을 이르는 말이며 ‘참 빛은 빛나지 않는다’라는 진광불휘(眞光不輝)라는 말과도 속뜻이 일치하는 말이다.

또한 ‘온화한 빛이 사람과 함께 하라’는 내용도 있어 ‘동진당’으로 이름을 지었다 한다.

또한 ‘도종’(道宗)은 이곳마을의 지명으로 길도(道)에 마루종(宗)자를 쓰며 ‘이치에 다다르다’라는 뜻이 있는데 평생 꿈이던 집을 짓고 아내(오은주 관장)의 소원인 겔러리를 마련해 ‘사람들과 함께하며 이치에 다다르는 사랑방’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개관전을 갖게 됐다며 두 주인공들은 육순이 훨씬 넘어서야 우주의 휴식공간을 마련한 기쁨과 주마등 같이 흘러온 그동안의 세월에 눈시울을 붉힌다.

이곳은 오은주 관장이 직접 그린 수십점의 아름다운 그림이 예쁜색체와 조명, 클레식 음악 짙은 커피향, 야생화차, 고예술품 등이 어우러져 실내의 분위기가 오히려 한폭의 그림을 연출 예술인들의 사색의 공간으로 최고이다.

오은주 관장은 “40여년을 교육계에 있다가 이제야 야인으로 돌아와 평생 하고팟던 소박한 작업실과 겔러리를 마련하게돼 이루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자유인으로 예술인으로 한없이 붓과 함께 그림속에서 작품 활동을 하며 평생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오 관장이 직접 ‘도시하다’로 명명한 그림들은 눈에 보이는 도시안에서 인간의 순수함과 사랑,그리고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서로에 대한 존중을 정확하고 똑바로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찾는 모든 이들의 공허함을 유일하게 채워주는 고향냄새로 눈을 감아도 자꾸 생각나는 그런곳이다.

오은주 관장 부부를 보면 문뜩 노사연씨의 ‘바램’이라는 노랫말이 생각난다

“그동안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때문에 내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서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아주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말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말을 해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것이다.” 라는 내용이 떠오른다.

우리모두 이곳 “동진당”을 찾아 내 인생의 노트를 정리 하고 조금씩 익어 가는 나의 모습을 느끼고 생각하며 바람과 같은 인생의 순간을 한번 되 새겨 보는 것도 어떨까 ~~~?

◆오은주 관장

▲학력=1982 청주교대 졸업, 1999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미술교육과 석사 졸업.

▲개인전=제1회 한국인의 정원l(충북대병원), 제2회 한국인의 정원 ll(평택겔러리‘섬’), 제3회도시하다(충북문화관, 숲속겔러리), 제4회 도시하다(예일겔러리), 제5회 도시하다(한국공예관)

◆부스전=2015 ‘청주국제아트페어’(청주문화산업단지 상상마루), 2007‘ 청주아트 2007페어 caf 2005‘ '청주아트페어' caf 2005.

◆기획전 및 단체전 및 단체전=충북진천미협전, 씨올회전, 청주여류작가회전 lca국제현대미술 교류전

◆현재=한국미술협회회원, 충북진천미술협회회원, 씨올회회원, 청주여류작가회원 등이다.

◆동진당 카페(주소=충북 진천군 이월면 신도종길 13-3, 관장=전화 010-3299-5643, 실장=전화 010-3572-3354)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부타임즈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424-5  |  대표전화 : 043-537-3115  |  팩스 : 043-533-7101
제호 : 중부타임즈  |  등록번호 : 충북 아 00082  |  등록일: 2012.09.05  |  발행·편집인 : 박홍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홍수
Copyright © 2012~2024 중부타임즈.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