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알아주지 않지만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진천혁신도시 상신초 졸업생인 이진혁 군과 고은오 군으로 2년 연속 혁신도시 최초, 유일 체육 엘리트특기생으로 청주서원중학교 태권도부로 진학을 했다.

특히 들은 모두 충북혁신도시에 위치, 진천지역 첫 '태권도 고단자 부부관장'으로 명성이 높은 옥동 태권도장 이명환·이소미 관장 제자들이다.

그동안 이들은 학교 및 지역 내 아무런 지원도 없이 오로지 아이들의 열정과 부모님들의 관심으로 이런 성과를 이뤄낸 장본인으로 우리지역을 빛내고 위상을 높여줘 지역 주민들과 학부모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위 아이들 외에도 옥동태권도장에서는 충북체육고,청주서원중,청주중,광혜원중,충북체육중학교 등으로 진학을 시키며 아이들을 육성하고 있어 지역에서 태권도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 '옥동태권도' 이명환(38세)·이소미(39세) 관장은 진천군 지역에 첫 태권도 고단자 부부관장으로 남편인 이명환 관장은 청주중학교 태권도부, 충북체고 태권도부, 계명대 태권도학과, 공주교대 석사과정을 마친 엘리트체육인으로 어린시절부터 전국태권도대회에서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 태권도 공인 6단, 프로태권도 공인 6단, 합기도 공인 6단이다. 이같은 실력을 바탕으로 생활·전문스포츠 지도사 자격증, 승품·단심사위원 자격증, 태권도 겨루기 심판 자격증도 취득했다.

지난해 12월 태권도 공인 6단을 취득한 부인 이소미 관장은 충북태권도협회 여성분과위원, 경기분과위원을 거쳐 상임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확하고 빈틈없는 규칙 적용 판정으로 우수심판상도 여러차례 수상했다.

이들 부부는 어린시절 청주의 한 태권도 도장에서 만나 결혼에 까지 골인한 이들은 부부태권도 관장, 부부태권도 심판으로 활동하며 건강한 태권도 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이들은 태권도 실력을 통한 신체건강은 물론 예(禮)·효(孝)·바른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이들 부부는 '옥동태권도 선수부'를 운영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엘리트 선수 출신답게 20명의 선수들에게 '진정한 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정신을 강조하는 이 관장은 진천광혜원중학교, 청주서원중학교, 청주중학교, 충북체육중학교, 충북체육고등학교에 태권도 선수들을 꾸준히 진학시켰다.

또한 지난해 선수부 학생들이 제51회 충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제53회 소년체육대회 충북대표선발전, 제47회 충북도 초등연맹 태권도대회, 제62회 충북도민체전, 문체부 전국초등학교 태권도대회, 전국 어린이 태권왕 태권도대회, 세계유소년연맹기 전국태권도대회, 전국꿈나무초등학교 태권도대회에서 1위부터 3위까지 대거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명환 관장은 "“도복은 나의 마음가짐이며 띠는 나의 열정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평소 태권도에 임하는 태권도 선수 출신 관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일반 회원은 물론 선수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 타종목에 비해 기관단체의 지원이 전혀없어 태권도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들이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미래의 국가대표, 올림픽 출전을 향해 나아가도록 소속 학교와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이뤄졌으면 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옥동태권도장 충북혁신도시 덕산면 대하로 87 영무예다음 1차단지내 상가2층, 교육문의 043-533-7373, 010-9477-0618)

◆이진혁학생 (진천상신초 23년1월 졸업)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진천군대표선발전 1위,▲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청)북도대표선발전 1위 ▲제21회 여성부장관기전국태권도대회 1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8강진출

▲제50회 충청북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1위 ▲제20회 경민대학교총장배태권도대회 1위

▲제61회 충청북도도민체육대회 1위 ▲제52회 9.28남북평화태권도대회 1위

▲2022년 경찰청장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 2위 ▲2022년 생거진천군수배 결연가정돕기태권도대회 1위 ▲제2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선발전 2위 등의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

◆고은오학생 (진천상신초 24년1월 졸업)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진천군대표선발전 1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청북도대표선발전 2위 ▲제47회 충청북도 초등연맹 태권도대회 1위

▲제62회 충청북도도민체육대회 3위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 1위

▲2023년 전국 어린이태권왕태권도대회 2위 ▲세계유소년연맹기 전국태권도대회 2위

▲제51회 충청북도협회장기태권도대회 3위 ▲2023년 전국꿈나무초등학교태권도대회 1위

▲2023년 진천군수배결연가정돕기태권도대회 1위(우수선수) ▲제22회 충청북도협회장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 1위 ▲제3회 한국초등연맹 전국우수선수선발대회 3위 등 수상 경력이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