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초우량농협인 진천군 이월농협(조합장 이준희)이 지난 2월15일 김승래 이월면장, 임정열 진천군의원, 고병덕 노인회장, 정용해 이월면이장단협의회장, 김갑서 이월면체육회장과 이월농협 임직원 및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3기 정기총회를 이월농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우수조직장 및 우수조합원 우수직원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는데 ▲우수영농회장=황승종 이장 ▲새마을지도자상=이곡희 조합원 ▲우수조합원상=황석복, 장호성 조합원 ▲고소득달성조합원상=김회관 조합원, 정상철 조합원, 이규태 조합원, 하민아 조합원, ▲청년조합원상 및 공로상=채희권, 윤태권, 이인해 조합원 ▲중앙회장 및 우수직원 표창=임기수 과장, 임미경 대리, 석현주 주임 등이다.

이어 이준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조합장과 임직원이 일심단결하고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영평가 1등급을 유지하고 총자산 2천345억6천200만원, 자기자본 157억5천7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무려 3억200만원이 늘어난 11억원을 달성하는 큰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래 면장과 임정열 군의원의 축사가 있었고 제 2부 회의를 갖고 각종 안건을 처리 했으며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선출이 있었는데 ▲상임이사에는 이민우 후보자가 찬성45표, 반대 9표 ▲사외이사도 신예순 후보가 찬성36표, 반대 15표, 무효 3표로 당선됐다.

현재 이월농협은 조합원이 1천461명, 준조합원 2천295명 등 총 3천756명에 조합장 1명, 이사 6명, 감사 2명, 직원 43명 등 임직원은 총 52명이 일치단결 초우량 농협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이월농협은 영농자재지원 및 실익지원 등 교육지원사업에 7억2천800여만원을 지원했고 구매사업으로 영농자재, 사료, 유류 등 79억5천7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하나로마트사업은 101억2천500만원으로 전년보다 5억700만원이 증가했고 판매사업으로 수박, 대파, 메론 공선회 및 오이, 토마토, 화훼작목반 등 연합사업으로 매출액이 171억4천900만원으로 전년대비 31억6천200만원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2019년 12월10일 이준희 조합장의 주도로 이월농협, 광혜원농협 등 6개농협이 함께 농협장례문화원을 개점해 총 240건에 이용금액 21억800만원으로 전년보다 5억5천500만원 증가하는 등 조합원 및 지역주민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례서비스를 제공 농촌지역 복지서비스에 이바지했다.

상호신용예수금은 1천901억원으로 전년도 보다 218억원이 증가했고 상호금융대출금은 1천480억원으로 전년대비 8억원이 증가했으며 보험사업 수수료는 2억2천400만원 전년도에 비해 2천만원이 증가했다.

이에 2023년 사업성과에 대한 결과 당기순이익이 11억원으로 전년도보다 3억200만원이 증가했다.

이렇게 추진한 결과 2023년 출자배당은 5.31%인 4억800만원, 이용고배당 2억4천만원을 배당했다.(사업준비금 의무적 전환출자배당 포함 실질적 총배당금은 9억1천300만원이다.)

특히 지난해 이준희 조합장은 지역 농축산 농민을 위해 11월부터 12월22일까지 우리농축산물 소비촉진행사를 추진했고 출산장녀 운동에 앞장 서고자 지난 11월24일에는 다자녀 출산 가정을 직접 찾아가 출산 축하금 200만원을 전달해 고마움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