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고의 명품조합인 진천군산림조합(조합장 이양호) 제62기 정기총회가 지난 2월5일 오전 11시 진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종덕 진천군 산림녹지과장, 조합 임원(이사, 감사) 및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원들과 진천군의 많은 이용과 협조로 4억3천여만원의 높은 당기순이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진천군민 행복한 삶의 파트너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석현 지도상무가 진행, 이양호 조합장의 인사말, 김종덕 진천군산림녹지과장의 축사에 이어 진천군공원녹지팀 유연재 주무관에게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이홍섭 비상임이사에게 중앙회장 공로패, 김남이 조합원에게 중앙회장 표창패를 전달했고 권혁근 대형중기 대표와 윤태금 조합원, 최현빈 직원(계장)에게 조합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결과를 통해 조합원에 출자배당금인 6.26%(이용고배당 포함)를 지급키로 결정하고, 각종 적립금 등을 보고했다.

한편, 진천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진천군장학회에 2천만원 기부 및 이상설 선생 기념사업회에 1천만원을 기탁했고 조합원들과 강원도 세계 산림엑스포박람회에 180명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도 견학을 실시했으며 이상설 선생 기념관 준공에 앞서 진입로에 무궁화로드 조성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지난 2월 1일 체결했다.

특히 진천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산림경영지도 종합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상호금융분야에서는 성장률과 연체율 0.56%로 종합업적평가에서 은상을 수상해 조합원들과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았다.

진천군산림조합은 올해는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신용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예수금 1,000억 달성과 대출금 750억 달성을 추진 목표로 설정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나무시장을 운영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문백면 문덕리 290-1번지(종합스포츠타운 맞은편,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뒤)에서 조경수, 유실수, 산림용 수종 등 80여종과 조합원 보유의 수종들을 전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