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한천초등학교(교장 최종덕) 어린이 5명이 5월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 초청되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초청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전국의 농산어촌 전원학교를 운영하는 학교 중 4개 학교에서 22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에 한천초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충북을 대표해 초청을 받게 되었다.

손효원 외 4명의 어린이와 유선재 인솔교사는 5월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MC강호동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행사와 대통령과 함께하는 공식행사에 참석했으며 식후 행사로 진행된 축하공연과 청와대를 관람했다.
또, 청와대 영빈관에서 점심 만찬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대통령을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꿈만 같았다.”, “평생 잊지 못할 어린이날이 되었다.”, “친구들이 청와대에 직접 다녀온 것을 무척 부러워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