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5월 3일(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학생과 학부모 및 최재상 진천교육장, 이규황 총동문회장, 정종학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내빈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초평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최석동 교장 선생님의 개회식 선언을 시작으로 막이 열린 초평 한마음 큰잔치는 병설 유치원 원아들의 달리기 경기, 각 학년 별 단체 경기, 여섯고리오누이 경기, 학부모님들의 계주 경기 등 흥겹고 다양한 경기들로 신나는 한 마당이 됐다.

특히, 아이들이 가장 기대한 릴레이 계주에서는 자신이 속한 팀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에 목청껏 응원하며 운동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신발이 벗겨지거나 바톤을 놓쳐도 자신의 팀이 이기길 바라는 마음에 모든 아이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렸으며, 학부모님들도 자신의 아이기 잘할 수 있도록 큰 목소리로 응원을 했다.

최석동 교장은 “학생들이 경쟁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서로 협동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이번 초평 한마음 큰잔치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앞으로도 지금 모습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내주길 바란다.”며 초평 한마음 큰잔치를 끝내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