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청주교구는 1월9일 청주체육관에서 '2024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품식에서는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강 시몬 주교의 주례로 4명의 사제와 2명의 부제가 서품을 받았다.

사제 수품자는 이광하 레오(충주 지현동 성당), 김영선 티모데오(청주 구룡성당), 장인석 베네딕토(청주 새터 성당), 강신남 미카엘(청주 서운동 성당) 등 4명이며, 부제 수품자는 김종찬 라우렌시오(증평 성당), 박종혁 베드로(예수의 꽃동네형제회) 등 2명이다.

서품식은 주교가 합당한 후보자에게 주교품·사제품·부제품 등의 성품(聖品)을 수여하는 예식을 말한다.

사제 수품자 4명은 1월10일 각자의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