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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김영환 충북도지사, 청년부부 250세대에 반값아파트… 저출산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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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5  09: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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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해 청년부부 250세대 대상 반값아파트사업 추진, 무이자 대출 지원, 임산부 패스트트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월4일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저출산극복 핵심 사업을 발표했다.

반값아파트 사업은 청년부부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청주시내 8천250㎡(2천500평) 부지에 250세대를 검토하고 있다. 도가 현물출자하는 방식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바로 착수할 수 있는 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2천500평으로 시작한뒤 성공하면 수만평으로 넓혀 더 과감한 주택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욕심낸다면 호텔급 임대주택을 짓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의 임대주택, 행복주택이 실패한 이유는 동기가 약했기 때문"이라며 "충북의 반값아파트는 문화시설, 공동육아시설 등 모든 조건을 촘촘하게 마련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금융기관을 통한 무이자 대출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양육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산부 패스트 트랙을 추진해 임산부 우선 창구와 전용 주차장, 공공기관 시설 무료 및 감면 혜택도 준다. 다자녀 지원, 출산·육아 친화 기업 지원도 도입한다.

충북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4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출생신고 건수는 7천693건으로 전년대비 1.5%, 117명 늘었다. 충북을 제외한 전국이 하락세를 보이며 2위 전남 -1.2%, 3위 인천 -6.0%, 4위 울산 -6.6%를 보였고 꼴찌 광주는 -17%를 기록했다. 전국 출생신고 건수는 23만5천39건으로 전년대비 7.7% 감소율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1만9천589명이 줄었다.

충북이 전국 1위 출생아 수 증가율로 반등한 이유로는 지난해 도입한 출산육아수당 1천만원 지급, 전국 첫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과 임산부 예우 조례 제정 등 과감한 임신·출산 친화 정책 효과로 분석된다.

충북은 새해 출생아 수 증가율 10%을 목표로 촘촘하고 과감한 저출산극복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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