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고호)는 12월22일 오후 2시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진천 농협 RPC 쌀값 동결 결정에 대해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충주시에서 결정한 6만5천원선에서 결정하길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진천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생산물가는 인상되고 더불어 인건비도 전년도에 비해 10~20% 인상 됐는데 우리 지역 최대 농산물인 쌀은 지난해 수준으로 가격이 동결 됐다.”며 이에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농협 RPC 장은 답변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한 “어디서 무엇을 결정 하는지를 우리 생산자 단체로, 진천군민으로서 알 권리가 있다며 농민과 농협간의 믿음과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시급히 만들고 쌀 가격 결정시 조합장 협의회에서만 결정할 것이 아니라 우리생산자 단체장도 포함시켜 서로 공유하면서 쌀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 하기 원한다.”며 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쌀 수매가 동결 의문점으로 수매가는 같은 가격이며 쌀 판매액은 진천이 더받고 있는데 왜 진천 RPC만 적자가 나는지 알수가 없다”며 이유를 밝히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게다가 “타시군 지원 내용으로 청원군은 생산비를 증평군은 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시·군은 지자체별로 양곡 손실보전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우리지역도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 농업인은 충주시에서 결정한 6만5천원에 결정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