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당초(교장 임재석) 다목적교실인 '가온누리'가 준공, 11월20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한 내빈과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다목적교실 '가온누리'는 지난 2022년 3월 18일 착공, 2022년 11월 15일까지 약 8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423.63㎡ 규모로 총 15억 7천400원의 예산을 들여 건립되었다.

'가온누리'는 가운데를 뜻하는 가온과 세상을 뜻하는 누리의 합성어로 훌륭하고 건강한 인물로 자라나, 우리나라의 중심적인 인재가 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아로하' 플룻 연주와 '영화 인디아나 존스 OST' 바이올린 공연으로 5~6학년 학생들의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의 요람인 원당초의 '가온누리'는 다양한 체육시설과 냉난방 시설을 갖추고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은 물론 지역문화를 선도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