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5일 음성군청에서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김민호 ㈜원건설 회장, 음성군수 조병옥,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충북지역 대표 건설사인 ㈜원건설(회장 김민호)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원건설은 11월15일 음성군청에서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원건설 김민호 회장은 도내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적십자 희망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에도 5천만 원을 적십자사에 후원했다. 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6년간 꾸준히 적십자사 기부에 동참해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총 누적 금액은 9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김민호 ㈜원건설 회장은 지난 2017년 충북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 RCHC(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7호로 가입하는 등 개인적으로도 이웃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누적 기부 금액은 1억 원에 달한다.

김민호 회장은 "나눔으로 이웃들을 돕고 싶어 희망성금을 전달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