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명덕초(학교장 박종건) 3학년 학생들은 지난 4월 26일 괴산군의회를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가졌다.

학생들은 의회직원의 안내에 따라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 및 회의진행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괴산군 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방청했다.

이후 군수, 군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모의의회를 진행해보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해보았다.
 

안도희(3학년) 어린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고장의 중요한 일들이 여기에서 결정된다는 말을 듣고 우리가 무척 중요한 곳을 견학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앞으로 커서 이런 곳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윤주(51세)담임교사는 “어린이 의회체험행사를 통해서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해 보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경험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