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석수)는 4월26일 괴산경찰서와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생활정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들이 사회 및 학교, 가정으로부터 차별과 폭력이 발생되지 않도록 유기적인 관계 유지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군 다문화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접수된 고부갈등, 경제문제, 가족폭력 등 상담사례를 통해 경찰서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대한 범죄예방과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위해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석수 센터장은 “괴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에는 베트남 69명, 중국 59명, 필리핀 48명, 등 221명의 이주여성이 생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