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4월26일 오후 4시 군청 회의실에서 광혜원면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진천군 광혜원면 구암길64-13)과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이용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농특산품의 품질 및 쇼핑몰 관리, 홍보관 설치․ 운영 등을,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내방 고객 및 온라인 홍보 등을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추진하는 각종 교육 및 행사시에 답례품 및 경품으로 진천지역 농특산물이 사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 체결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연간 계획인원 50,000명 이상의 이용고객 및 직원들에 대한 홍보 효과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추후 관내 입주 타 기관으로의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김영준 원장은 “현재도 식자재로 생거진천 쌀을 이용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품목으로까지의 확대를 계획하는 등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