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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는 '살아있는 유산' 기획전을 개막했다.
9월23일 개막한 기획전시는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기획전시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과 지역 거주 유필무 필장(筆匠)의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시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 문화유산인 화혜(靴鞋, 가죽신·짚신), 장도(粧刀·몸에 지니는 작은 칼), 선자(扇子·전통 부채), 화각(華角·쇠뿔을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판), 완초(莞草·논 또는 습지에 자라는 1·2년생 풀로 만든 돗자리, 방석 등) 등이다.
있다.
이 가운데 전통 붓과 전통 옥(玉), 나전(螺鈿·얇게 간 조개껍질을 여러 무늬로 만들어 물체에 붙이는 것)의 아름다운 작품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박물관은 지역 내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조사·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 기획전시의 주제와 작품 전시도 할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속체험박물관은 충북에서 가장 넓은 면적과 건물을 지녔다. 올해 토지를 추가로 매입해 박물관 확충 기반을 마련했다"며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 증진을 위해 박물관을 증평군 대표 문화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중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