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용천초 방송반 학생들이 '2023. 학생 자살예방 우수 콘텐츠 공모전'(동영상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8일 교육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 용천초 방송반 학생들은 '나, 너, 우리가 살아가는 힘'이라는 주제로 광고, UCC 등 주제로 영상을 촬영, 제출했다. 또 지난 9월 5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개최한 '2023. 청렴콘텐츠 공모전'(동영상 부문)에서도 교육감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영상에서 어린이들은 최근의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청소년 자살의 가장 큰 원인이 학업과 진로에 있음을 보여주며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어른과 사회에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자 했다. 이어 청렴콘텐츠 영상에서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 일상에서 청렴이 필요한 순간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보여주었다.

용천초 최혜림(6년) 학생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친구들과 공모전 주제를 고민해 열심히 제작한 것이 큰 성과로 돌아와 기쁘다"며 교육부장관상 및 교육감상 수상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한편 용천초 방송부 학생들은 평소 점심시간을 활용, 활기찬 라디오를 들려주고 있으며 찾아가는 용천 뉴스, 용천 스타탄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천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소식통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