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진로교육 시범연구학교인 초평초등학교(교장 최석동)는 4월 26일(금)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2013학년도 1학기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초평초 병설유치원 원아들과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2명은 경기도 부천에 위치하고 있는 보물섬 키즈파크에 다녀왔으며, 4학년부터 6학년까지 41명은 경북 예천에 있는 천문우주센터에서 1일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보물섬 키즈파크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 직업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 학생들은 실제 장소와 흡사하게 꾸며진 직업체험 시설을 통해 자신들이 원하는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예천천문우주센터에 간 학생들은 우주환경체험관, 별천문대 등에서 중력체험이나 우주유영을 경험해볼 수 있었으며, 지름 508mm 천체망원경을 통해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성운, 성단, 은하 등 머나먼 우주의 모습을 실제로 관측할 수 있었다. 또한, 7m 돔스크린에 투영된 계절별 별자리와 천문우주 관련 영상을 보면서 밤하늘의 별자리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

천문우주센터를 방문한 최영현 학생은 “멀리 바라보기만 했던 하늘이나 우주를 천체망원경으로 보니 신기하고 우주에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천문우주분야에 흥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