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용천초등학교(교장 유승교) 4학년 학생 141명은 24일 충청북도와 한국정보화진흥원(충북인터넷중독대응센터)이 주관하고 음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최하는 ‘인터넷 레몬교실’에 참가하였다.

인터넷 및 스마트폰중독으로 인한 정보화 역기능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용천초등학교 강당(용천관)에서 이한나 선생님(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을 강사로 진행되었다.

234만명에 육박하는 인터넷 중독자로 인한 다양한 사회문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의 인터넷 중독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시점에서 학생들의 태도는 사뭇 진진했다.

용천초등학교에서는 학교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수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나아가 학부모 연수, 생생한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