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공공청사 운용 및 배치계획을 수립, 중기지방재정계획에 포함 시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증평군의회 장천배(사진) 의원은 4월24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군청과 읍사무소가 같은 장소에 있어 청사 주차공간의 부족으로 주차난이 매년 가중되어 지속적인 민원 발생과 불편 야기 △군청과 군의회가 별도의 공간에 있어 회기 중이나 간담회시 의회에 참석하는 공무원들의 업무 추진의 비효율과 민원인들의 불편 초래 △통합 관리가 필요한 공공청사가 분산 배치되어 있어 주민 이용과 효율적 운영의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같은 문제점 해결방안으로 장기적으로는 공공청사의 단지화로 행정타운을 설치를 주장했다.

장 의원은 △송산택지개발지구에 증평읍사무소와 상하수도사업소 및 산림공원사업소를 신축할 수 있도록 먼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관련 예산 편성 △읍사무소를 의회 건물로 증축, 리모델링 △현 군의회 자리에 문화원, 예총과 증평문화센터 이전 △현 상하수도사업소는 CCTV 종합관제소 또는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공간 활용 △문화원과 증평문화센터는 금년에 발족한 증평읍주민자치센터의 사무실로 사용 △현 산림공원산업소는 장애우들이 마음 놓고 운동 할 수 있는 장애인전용 체육시설로 운용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