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여중(교장 홍석중)은 지난 6월20일부터 이번주 까지 2주 동안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꿈을 이어주기 위해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이 끝난후 각자의 꿈과 끼를 찾아볼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과 나의 미래 설계를 위한 '미래학교 2045 진로캠프', 학생 맞춤형 진로 체험을 지원하는 '진로의 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연계한 '진로 나눔 멘토링', 진로탐색 '내꿈찾기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의지 강화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진로캠프'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자기에 대한 이해와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힘으로써 자신에게 가장 적절한 진로 선택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공학자, 조향사, 쇼콜라티에 직업 체험뿐만 아니라 곧 다가올 미래를 상상하며 미래 직업도 탐색해보는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역량을 키워젔다.

남서영 학생(2년)은 "시험이 끝난 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보낼 수도 있는 시간을 나의 진로를 찾고,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데 쓰니 더욱 알차게 보낸 것 같다"며 "잘 모르고 있던 직업들과 미래에 생겨난 직업에 대해 배우니 나의 진로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진 것 같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