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새마을회(회장 정성호)는 4월24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제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새마을운동 제창 43주년을 기념하며 그동안 희생과 봉사로 조국 근대화를 일궈낸 발자취를 회고하고 제2의 새마을 운동 확산의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각 읍면 새마을회 회원들 4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의전행사에 이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초평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정용수씨를 비롯한 27명에 대한 시상식과 새마을자녀 16명(성근창외 15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진천군 새마을회 정성호 회장의 대회사와 함께 참석 내빈들의 축사가 있었으며 새마을 지도자의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진천군 새마을회 정성호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 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일등공신으로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50년만에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게 된 밑바탕이었다”고 강조하고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국가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뉴새마을 운동’의 확산을 위해 회원 모두와 함께 전심전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새마을회는 군과 면단위 지역 행사에 앞장서서 궂은 일을 맡아왔으며 농촌 폐비닐 수거,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한 각종 나눔과 봉사활동에 일익을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