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13 민선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주민소통분야 최우수(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제시한 공약이행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등급선정은 시민사회 활동가, 교수, 전문가 그룹 등으로 구성된 34명의 심사위원이 연차별 목표달성, 공약이행완료,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평가했다.

증평군은 도서관 건립 착공, 인삼 상설판매장 건립과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증평읍 종합정비사업, 도안면 소재지 정비사업 등 총 59개의 공약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 주민을 추진과정에 참여시켜 민·관이 상호 공감하는 감성행정을 적극 추진해 주민소통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주민과의 약속이며 신뢰를 바탕으로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은 민선3기 증평군의 핵심 섬김사업으로서 이를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3만4천여 증평군민의 뜻을 모아 앞서가는 복지, 살기좋은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은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2011~2012년 2년 연속 공약이행분야 우수상 수상과 함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소통 및 공약이행분야에서 2011~2013년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