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덕)은 지역특화인재양성 국·내외 프로그램인 '글로벌 에코 리더 지

구지킴이' 발대식을 지난 4월29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지킴이'는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음성지역 초·중학생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 소개 및 식사, 축사, 경과보고, 새롭게 선발된 학생들의 활동 다짐 선서, 지역인재양성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글로벌 에코 리더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 피켓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남덕 교육장과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노금식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유창원 음성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음성군 행정복지국 이순원 국장 등이 발대식에 참석,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지킴이'의 시작을 응원했다.

'글로벌 에코 리더 지구지킴이'는 제 18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공약사업이자 음성교육지원청 중점 과제로 세계적인 환경 리더인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과 같은 지역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천중심의 환경교육'을 주제로 음성군청과 협력, 운영되는 국내·외 프로그램이다.

이날 글로벌 에코 리더 학생들은 발대식이 끝나고 운영된 지역연계 글로벌 에코 리더 아카데미를 비롯 환경 관련 체험학습, 전문가 초청 워크숍 등 국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24년에는 40명 중에서 선발된 학생 30명이 해외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탐방 체험하여 환경 리더로서 견문을 넓히게 된다.

이남덕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기후위기로 전지구적인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절실한 이 시대에 글로벌 에코 리더 국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을 실천하는 환경 시민으로 길러내는 일은 대단히 중요한 시대적 소명이다. 글로벌 에코 리더에 대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우수사례 체험을 통해 글로벌 환경 시민으로서 가치를 함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