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5월3일 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13년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고 오는 4월말까지 관내 숙박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강도 높은 위생점검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식중독 예방관련 주변 환경·위생상태 △개인위생 준수여부 △불법영업행위(호객행위, 바가지요금 징수) 여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여부 및 청결․친절서비스 실천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되 반복적․고의적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박람회 기간 동안 인접한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위생적인 지역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앞으로도 ‘식육 100g 당 가격표시’와 ‘옥외 가격 표시제’ 등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