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진천군산림조합장이 취임했다.

진천군산림조합은 3월20일 오전 10시30분 이원희 조합장 이임식과 이양호 조합장 취임식을 진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박준규 진천부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의장과 지역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진천군산림조합 임직원, 가족들이 대거 참석했고 이임조합장 화환전달 양력소개 송공패 및 기념품 전달과 이임사, 조합기 전수, 신임조합장 취임사, 내빈 축사가 있었다.

이원희 조합장은 이임사를 통해 “취임당시 진천군산림조합은 적자조합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였는데 취임식도 하지않고 곧바로 사업현장으로가서 직원들과 같이 합심 노력한 결과 흑자조합으로 정상적인 우수조합으로 우뚝서 있다.”며 “이번에 당선되신 이양호 신임 산림조합장께서는 24년간 진천군산림조합에서 오랫동안 근무,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산림조합을 더더욱 성장 발전 시켜 튼튼한 조합이 될수 있도록 할 것으로 믿으며 많은분들의 성원과 도움을 당부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취임한 이양호 진천군산림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민 내외귀빈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 제가 모셨던 이원희 조합장께서 명예롭게 퇴임하는 영광 스러운 자리이기도 한데 이 조합장께서는 우리 조합을 흑자 조합으로 우뚝서게한 든든한 조합장 이셨다.”고 말했고 “저는 화합과 소통으로 모두 하나가 되도록 이끄는 조합장, 늘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조합을 섬기는 조합장, 개인 이득이 아닌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청렴한 조합장이 되겠으며 저희 조합을 반드시 우량조합으로 만들어 조합원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양호 조합장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산림경영지도와 공익적 산림사업 실행, 소득이 되는 상설나무시장운영,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을 달성하여 조합원의 복지 및 환원사업에 집중하여 조합원들께 돌려드리겠다는 신념으로 임직원 및 조합원 모두와 함께 뛰어 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양호 진천군산림조합장은 상지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하던 1987년 1월 5일 산림경영지도원 공채에 합격 임용돼 36년을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