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덕산 옥동초등학교(교장 민병석)는 4월 23일 9시 50분부터 11시 20분까지 특수학교인 음성의 꽃동네학교(교장 신정인)와 통합수업을 실시했다.

오늘 수업은 꽃동네학교의 유치원생 5명과 초등학교 어린이 28명이 옥동초등학교를 방문해 함께 실시했으며 5월에 두 번째 수업을 계획하고 있다.

옥동초등학교 교사가 주관이 되어 꽃동네학교 교사와의 사전 수업협의를 통해 통합수업안이 마련되었고 다음엔 꽃동네학교 교사가 주관이 되어 수업을 실시하게 된다.

휠체어를 탄 친구, 언어가 불편한 친구,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며 수업을 마친 옥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우리와 같은 친구들이며 지난 번 체험학습에서 친해져 오늘은 더 신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