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지역에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고 음주·무면허 운전 근절을 위해 3월12일 충북 외국인노동자 지원센터에서 범죄예방교육을 가졌다.

진천경찰서는 이날 출장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를 위해 참석한 외국인 17명과 사회통합프로그램 0~5단계 한국어 교실 수강을 위한 외국인 80여명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및 무면허 운전 근절을 위해 적극 홍보하고 이주 외국인들의 애로사항을 상담해 줬다.

홍석원 진천경찰서장은 "진천지역의 외국인 비율이 높은 만큼 외국인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활동과 치안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