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3월7일 증평군에 법인 제휴카드 기금 3천100만원을 전달했다.

법인카드로 적립된 기금은 증평군과 농협이 체결한 법인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보조금카드, 복지카드, 군 기업카드 사용 및 물품 구입 시 사용금액의 일정부분을 적립한 수익금이다.

증평군은 군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를 지정해 2021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4년간 증평군 군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기금을 전한 김종렬 농협은행 지부장은 "증평군과 협약을 통해 적립된 수입금이 지역발전 사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제휴카드 적립금을 전해 준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에 감사드리며, 기금은 증평군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