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신협(이사장 이문재)이 2월28일 증평문화회관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문재 이사장은 증평신협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로부터 2022년 경영평가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미리 전무가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로 조합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증평신협은 그동안 2008년 최우수상 1회 수상과 수차례의 우수상을 수상하기는 했으나 대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증평신협은 2021년도에 신협중앙회 경영실태평가에서도 종합 1등급을 달성한데 이어 2022년에도 매월 종합 1등급을 놓치지 않아 자산의 건전성과 수익성은 물론 유동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신협은 2020년 3월 이문재 이사장이 취임하면서 '서민을 위한 금고'라는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으며 자산 규모와 출자금 등 영업분야의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상인들의 예금 관련 편의 제공, 취약계층 가정에 난방용품 등 선물꾸러미 전달, 어부바 봉사단 봉사활동을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며 재도약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증평신협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이재영 증평군수)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문재 이사장은 "6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처럼 커다란 상을 받아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러한 성과는 조합원들이 신협을 믿고 신뢰한 결과이자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