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광혜원농협(조합장 임장빈)이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15년 연속 클린뱅크 은행으로 선정되며 중부권 초우량 조합으로 성장해오고 있어 귀감이다.

광혜원농협 제62기 정기총회가 지난 2월10일 경대수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이양섭 도의원, 윤필수 광혜원면장, 농협 대의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우수조합원 및 영농회 등에 대한 표창에 이어 △광혜원농협 정관 일부 변경(안)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상 변경(안) 승인의 건 △2022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혜원농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신용사업 △교육지원사업 △기획관리 등을 알차게 추진, 당초 사업 계획보다 4억 5천백만원을 초과한 11억 5천3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건전결산을 이룩해 조합원들의 고마움을 받았다.

특히 조합원에게 환원사업을 확대해오고 있는 광혜원농협은 △영농자재 보조를 지난해 1억 6천에서 2천만원 증액된 1억 8천을 지원했으며 △조합원 자녀 20명에 장학금 4천만원 지원 △애사 33명에게 660만원 △원로조합원 393명에 이·미용 및 목욕권 지원 △경로당 및 노인회관 47개소 생활용품 지원 △드론 방제사업 223농가 71만 8천평 적기방제 △로컬푸드매장 활성화 △고사리·배추작목반 육성, 농협장례문화원 등이 성과를 내고 있어 타 조합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임장빈 조합장은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3선 조합장의 임기가 마무리 되게 됐다며 그동안 광혜원농협이 내실성장을 거듭해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조합원이 행복한 광혜원농협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광혜원농협 제62기 정기총회에서 상을 받은 영농회와 퇴임 영농회장, 우수직원은 다음과 같다.

△우수영농회=회안 오세우 △우수부녀회=모치울 김영숙 △우수조합원=용소 김상규 △자재부문 우수=죽동 유국형 △상호금융 우수=죽동 허필영 △보험부문 우수=금천 김흥중 △하나로마트 우수=실원 이선옥 △우수협동조직=요가교실 김인숙 △퇴임 영농회장=박봉식, 송성용, 김장진, 이승우, 임상욱, 장현성, 권혁재, 김형기, 김학열 △농협 우수직원상= 공로상 이현표·이지용 △공적상=최성진·최은지·박종미·이현아 △우수상=조은영·최은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