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새마을회(회장 김춘수)는 4월19일 괴산여성회관에서 임각수 괴산군수, 남.녀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회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희생과 봉사로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에 노력한 공로로 김영자씨(새마을지도자감물면협의회, 57)가 충북도지사 표창상을 최영묵씨(새마을지도자괴산읍협의회부회장, 61세), 경보호씨(불정면새마을부녀회장, 54세), 강승원씨(새마을문고중앙회괴산군지부소수면분회장, 43세)가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새마을운동에 앞장선 김승채씨(새마을지도자장연면협의회장, 53세), 최화순씨(소수면새마을부녀회장, 57세)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을, 이제관 새마을지도자불정면협의회장(49세)이 충청북도새마을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사회의 시대적 여망에 부응하는 국민운동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새마을지도자의 결의문낭독이 있었으며, 최태림 학생을 포함 13명의 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춘수 새마을회장은 “괴산군 새마을지도자와 군민 모두가 새마을운동의 기본 정신 바탕으로 뉴 새마을운동의 실천으로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괴산군새마을회는 84년 4월 괴산군새마을지회 개청, 2000년 4월 사단법인으로 설립, 580명의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도농교류 농촌체험 농장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독거노인 이미용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복지시설 방문, 밑반찬봉사, 사랑의 집고쳐주기 등 지역발전을 위해 뉴새마을운동을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