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김성우 의원은 “진천군의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들은 저임금 고강도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라면서, “인권과 복지는 사회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의 복지 향상과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갖고 사회복지 분야의 유사 업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 간 각각 다른 기준에 따른 임금체계를 적용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회적 박탈감과 근로의지에 대한 상실감은 물론 사기 저하로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큰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의원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임금체계의 차별을 줄여 근로 의지를 높이고 안정적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 없는 단일임금체계 적용을 촉구한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