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음성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가 4월20일 오전 생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우리가 함께하면 더 큰 하나가 될 것이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단체장, 관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가족 등 1천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및 응급구조 시범훈련 등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응급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음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구본균)이 주최하고 생극전담 의용소방대 (대장 반기태)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군 의용소방대 14개대 총 460여명이 속도방수, 400m 계주, 줄다리기 등의 경연 종목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겨뤘다.

이날 행사는 제1부 개회식, 제2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제3부 한마음 노래자랑을 진행됐으며, 음성군 의용소방인이 하나가 된 축제의 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