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당선증 교부식이 12월22일 오후 5시 송기섭 진천군수와 지역 체육관계자 진천군선거관리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은 이경열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장의 진행했는데 진천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대신해 김경환 부위원장이 당선증을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당선인에게 교부했다.

이어 김경환 부위원장은 인사말로“오늘 진천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명식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지역 체육발전과 후년에 열리는 도민체전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지역 체육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저는 먼저 이 자리에 다시 서게되니 정말 감회가 새롭다 왜냐면 진천군체육회장 자리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를 구 누구보다도 잘 알게 됐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지역 체육활성화와 분열를 막기위해 과감하게 불출마를 결심하며 저를 도와주셨고 이 자리까지와 주신 김화영 골프회장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다며 김화영 회장의 뜻을 깊이 새겨 그 어느때보다도 더더욱 발전된 진천군 체육회로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화영 골프회장님이 마지막에 존경스러운 결정을 내려주신건 제가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진천군 체육인들이 분열없이 똘똘뭉쳐 다가오는 2024년 진천에서 열리는 제 63회 충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라는 의미로 양보해 주신 것으로 전해 들었다”며 “그 훌륭한 뜻을 받들어 하나되는 진천군체육회, 함께하는 진천군체육회가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 가짐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고 말했다.

또한 김 당선인은 “저는 진천군체육회를 이끌어 가면서 제가 내건 7대공약을 반드시 실행하고 후년에 진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최고의 성적과 최고의 평판을 남길 수 있는 대회로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2027년 충북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에서 열리는 세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일부종목을 꼭 진천에 유치할 수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앞으로 남은 3개 읍면 체육회의 신속한 설립과 관내 7개 읍면이 참가하는 진천군체육회 부활도 임기중 꼭 성사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의 주요 공약으로는 ▲2024년 제63회 충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전국체전 메달획득 가능한 전략종목 실업팀 창단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인근 스포츠 테마타운 조기 착공 ▲유소년클럽 확대 및 학교 운동부 지원 강화 ▲7개읍면 체육회 활성화를 바탕으로 진천군민체육대회 부활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 위한 읍면별 체육시설 확대 ▲진천군 체육회보 발간 및 유튜브 채널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날 당선증 교부식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군의원, 체육관계자 친인척, 체육인은 물론 김화영 골프회장이 행사장에 직접 참석해 꽃다발 전달과 축하를 해줘 어느때 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 참석자들의 박수와 환호를 받는 등 진천군체육회의 미래를 보여주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