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오성중학교가 51회 충북교육감기 학생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월14일 밝혔다.

오성중은 지난 11월12일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른 청주 주성중학교를 3대 1로, 결승에 오른 청주 서원중학교를 3대 1로 각각 격파하고 우승했다.

또 오성중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중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 남자중학부 단체전 2부에서 3위를 차지했고, 여자중학부 개인전에서도 신현주(3년) 선수가 준우승을 따냈다.

김흥수 교장은 "스포츠클럽으로 검도 수업을 하는 우리 학생들이 열심히 선전해 우승을 차지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