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11월1일 2022년 3분기 하트·브레인 세이버 인증 심사에서 선정된 구급대원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 브레인 세이버는 뇌졸중 환자,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를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혹은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번 3분기에는 하트세이버 16명, 브레인세이버 3명 등 총 19명이 선정됐다.

한윤덕 소방사는 "우리의 응급처치를 통해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어려운 일이지만 이렇게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모습을 볼 때마다 보람되고 소방관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종욱 소방서장은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현장에서 환자를 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