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가 우석대학교 학생들에게 진천군의 희망찬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0월27일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지승동홀에서 열린 유레카초청강의에서 송 군수는 재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송 군수는 진천군의 발전과정과 주요 시책·군정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군정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송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에 발맞춰 지역경제와 복지·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군정 운영 목표를 제시했다.

또 송 군수는 국토관리청장을 역임하던 시절의 경험으로 도시개발·산업단지 조성·도로 및 철도망 확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고향이기도 한 진천군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경제 도시로 발돋움하는 진천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와의 협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유레카초청강의'는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를 비롯한 본교 출신 선배를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강의로 교양필수 과목으로 지정되어 매 학기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