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영 괴산부군수가 4월19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괴산 감물이 고향인 이차영 부군수는 지난 1월 취임당시 “선후배로 가득찬 고향 괴산에서 부군수를 맡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활기차고 풍요로운 괴산건설』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이 부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임각수 군수를 보필하며 대화와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조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실천하는 리더십으로 공직 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군 안살림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유기농업 군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괴산군과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세계유기농엑스포 TF팀 단장을 맡아 혼신의 힘을 쏟는 등 유기농업 저변 확대에 노력했다.

특히, 문장대 온천개발저지, 충청도양반길개장, 자치단체간 협력사업선정, 괴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선정, 괴산수산식품거점단지 선정, 청천119안전센터 개청, 국·도비 확보 등 괴산 발전을 이끌기 위해 주요 현안사업과 추진현황 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이부군수는 “괴산 지명탄생 600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하는 괴산군의 발판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중장기발전계획과 함께 군에서 추진하는 굵직한 사업과 역점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100일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부군수는 1961년 괴산 감물 출신으로 청주고등학교, 충북대학교 행정학과 졸업했으며 지난 1987년 12월 괴산군청에 공직을 시작한 이후 충북도 자치행정과 행정팀장, 건설방재국 기반건설과장,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문화여성환경국 관광항공과장, 총무과 비서실장 등 충북도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 1월 10일 20대 괴산부군수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