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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김영환 충북도지사 취임 100일 기자회견 가져"현금성 복지공약, 연차별 확대", 상황·여건 변화로 수정 불가피… 연말 대대적 인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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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0.12  09: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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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는 10월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 지사는 "현금성 복지공약은 연차별 확대하겠다"며 공약 후퇴 논란을 일축했다.

특히 "잃어버린 도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제 양심을 걸고 충북의 현금성 복지공약은 조금도 후퇴하지 않았고 후퇴할 생각도 없다"며 "다만 상황, 여건 변화로 수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출산육아수당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시행해본 적 없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정책"이라며 "충북도정에서 거의 전무한 복지정책을 처음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어 "단 한 푼도 그동안 지급해오지 않은 상황에서 전무후무한 실험을 시작하는 것"이라며 "이를 두고 공약 후퇴라는 말은 이해할 수 없는 비판"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지사는 "변경 사항에 대해서는 도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며 "출산육아수당은 임기 중 세수를 확보해 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금성 복지 등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연차별 확대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올 연말 대대적 인사를 예고했다.

김 지사는 "지난번 인사는 취임 후 얼마 지나지 않을 시기로 제 의사를 반영하지 못했다"며 "현재는 도정을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고 공무원들에 대한 판단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충북도가 추진하려는 일과 개혁을 위한 인사를 할 것이고 적재적소에 김영환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가능하면 많은 공무원이 승진하도록 재배치하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며 "행안부에서 내려오는 인사를 줄이고 실·국장 가운데 조기 퇴직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승진이 많이 이뤄지고 많은 변화가 되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지사는 100일 최대 성과에 대해 '충북에 대한 실체적 진단'을 꼽았다.

김 지사는 "100일이라는 시간이 예산을 많이 확보했다든지, 특별법 제정 문제 제기 등 성과를 낼 만한 단계는 아니다"며 "그러나 그동안 충북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문제의식 또는 실체적 진단을 할 수 있었다. 해결하는 문제는 남아 있는 과제"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0일은 충북 곳곳을 뛰며 어떻게 발전시킬지 고민하며 창조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도정을 만들기 위한 시기였다"며 "오래전 잃어버린 도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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